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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빛 도전 앞둔 한국 선수단, 결전지 나고야행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7:0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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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지난 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단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에 나설 태극 전사들이 금빛 도전을 위해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떠납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본단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원정길에 오릅니다.

20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아이치현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이어집니다.

경기는 나고야를 중심으로 일본 아이치현 내 19개 시와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등에서 나눠 개최합니다.

지난 10일 첫 테이프를 끊은 남자 농구를 포함해 축구, 배구 등 일부 종목은 이미 대회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이날 출국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해 배드민턴, 사이클(도로), 핸드볼(여자), 가라테, 탁구, 배구(비치발리볼) 종목의 선수 및 임원 등 122명입니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기는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이자 32년 만입니다.

아시안게임은 4년에 한 번 열리지만,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미뤄진 2023년에 치러지는 바람에 아시아 스포츠 스타들은 3년 만에 다시 모이게 됐습니다.

'이매진 원 아시아'(Imagine One Asia·하나의 아시아를 상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될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총 469개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약 1만 5천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을 포함한 1천52명의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전초전 역할도 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45개를 획득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지키는 것과 함께 지난 두 대회 모두 2위였던 개최국 일본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안방에서 개최한 2014년 인천 대회(금 79·은 70·동 79개)에서 종합 2위에 오른 이후 자카르타·팔렘방(금 49·은 58·동 70개), 항저우(금 42·은 59·동 89개) 대회에서는 모두 중국, 일본에 이은 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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