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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같은 라인업을 고집하지 않을 것"… 이강인, '마드리드 더비' 선발 출격할까? 시메오네 감독은 "…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7:00 0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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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감독이 대승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오사수나 CA(이하 오사수나)와의 2026-27 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조너선 데이비드, 이강인, 로뱅 르 노르망, 알렉스 바에나까지 네 선수가 한 골씩을 터트리며 승점 3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시메오네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완승을 기대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항상 최선의 결과를 기대한다"라며, "우리는 경기 내내 쉬지 않고 임해야 했고, 선수들은 경기장 전역에서 전술적 개념을 아주 잘 이행하고 수행해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이전 경기들에서는 특정 시간에서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며, "아틀레틱 클루브전과 리버풀 FC전에서는 전반전만 좋았고,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후반전만 좋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더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나는 이 모든 긍정적인 점을 새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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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내용에 만족한 시메오네 감독의 시선은 이제 다가오는 '마드리드 더비'로 향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는 이번 시즌 라리가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은 현재 리그 2위와 3위에 나란히 랭크된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의 주전 경쟁도 치열하다. 아틀레티코는 오사수나를 상대로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중 경기인 데다, 주말에 큰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줄리아노 시메오네, 모르텐 히울만, 마르크 푸빌, 다비드 한츠코와 같은 자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들의 경쟁자라고도 볼 수 있는 이강인, 조니 카르도주, 르 노르망 등은 이날 경기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부상으로 빠져 있는 훌리안 알바레즈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도 복귀가 머지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다음 경기 선발 명단을 놓고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이를 묻는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은 "나는 항상 상대 팀을 고려하여 경기 계획과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다. 다음 경기는 상대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경기 라인업을 그대로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어쩌면 강팀을 상대하는 만큼 다시 백스리 포메이션을 꺼내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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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이 다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지 여부도 관심 대상이다. 이강인은 현재 6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빡빡한 주중, 주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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