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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패배 후 '이강인 태클 사진' 꺼낸 모리뉴 감독 …"명백한 퇴장감"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10:04 13 0
7127634_1_5df8af3b.webp/AFP=연합뉴스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펼쳐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패한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판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원정에서 1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끝에 1-2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장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그는 전반전에 아틀레티코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드 벨링엄의 무릎을 밟았지만 퇴장이 아닌 경고만 준 것과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발목을 향해 태클을 가했지만 경고 없이 반칙만 주어진 점에 집중했다.

모리뉴 감독은 "두 차례 모두 명백한 퇴장감"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41세가 되도록 국제 경기 경험조차 없는 주심을 왜 이 경기에 배정했는지 모르겠다. 중압감을 감당하지 못했다"며 "작은 경기만 담당해온 무능한 주심과 숱한 오심의 전력을 가진 비디오판독 심판의 조합이었다. 이날 결과를 기뻐한 주체는 아틀레티코 팬들과 심판 배정위원회일 것"이라고 독설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도 경기 직후 "발베르데가 이강인의 태클로 왼쪽 발목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추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모리뉴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한다. 모리뉴 감독을 비롯해 나 같은 사람들은 신중히 발언해야 한다. 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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