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오피셜] “로메로·이강인 반칙은 명백히 퇴장감…두 차례 오심이 경기 흐름 바꿔” 분노한 레알 마드리드, 공식 성명문 내고 판…
[골닷컴 강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미겔 앙헬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의 오심에 영향을 받아 패배했다”며 “아리아스 심판은 전반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강인에게 퇴장을 주지 않았다. 이 두 차례 오심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적한 두 차례 판정 논란은 전반 36분과 45분에 나왔다. 우선 전반 36분 로메로가 공을 걷어내려던 순간 주드 벨링엄이 공을 향해 슬라이딩 태클을 했다. 이때 로메로가 벨링엄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지 못하면서 축구화 스터드로 벨링엄의 허벅지를 밟았다.
축구화 스터드로 허벅지를 밟힌 벨링엄은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로메로 역시 벨링엄의 슬라이딩 태클에 발목 쪽을 가격당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은 서로 아리아스 주심에게 퇴장을 주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벨링엄의 슬라이딩 태클이 상당히 깊었다면서 벨링엄에게 레드카드를 줘야 한다고 항의했고, 반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로메로가 축구화 스터드로 벨링엄의 허벅지를 밟은 장면을 두고 위험한 반칙이라며 레드카드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리아스 주심은 결국 다이렉트 퇴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판독(VAR)을 진행했다. 그러나 로메로가 축구화 스터드로 벨링엄의 허벅지를 밟은 게 고의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면서 옐로카드로 마무리했다. 벨링엄에게 줬던 옐로카드는 취소했다.
전반 45분에는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했다. 발베르데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려던 찰나 이강인이 뒤에서 태클을 가할 때 공을 전혀 건드리지 못하고 축구화 스터드로 발베르데의 발목을 밟았다. 이강인 입장에선 퇴장을 줘도 할 말이 없는 위험한 반칙이었다.
그러나 바로 뒤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아리아스 주심은 파울만 선언하고 카드는 따로 꺼내지 않았다. 이에 발베르데가 곧바로 일어나서 아리아스 주심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VAR도 따로 보지 않고 그대로 넘어갔다. 이강인 입장에선 천만다행인 상황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축구화 스터드로 가격하는 반칙을 범했지만, 아리아스 주심은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아리아스 주심은 사건 현장 가까이에 있었지만, 이강인에게 레드카드는 물론 옐로카드조차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 조제 모리뉴 감독도 로메로와 이강인이 각각 벨링엄의 허벅지와 발베르데의 발목을 축구화 스터드로 밟은 장면을 보여주면서 “경기에 대한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으니 기자회견은 건너뛰어도 될 것 같다”며 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명백히 로메로와 이강인은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했다. 11명이 10명을 상대로 뛰는 것도 버거웠는데, 11명이 50분 동안 9명을 상대로 뛰었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승점 3을 얻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제외하고 기뻐해야 할 사람들은 심판진”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제가 알기로는 24시간 전에 심판을 발표해야 한다. 그러나 일주일 전에 심판이 배정됐다”며 “게다가 41세에 국제경험이 전혀 없는 심판을 왜 배정했는지 모르겠다. 그는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압박감을 전혀 견디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중계화면 캡처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미겔 앙헬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의 오심에 영향을 받아 패배했다”며 “아리아스 심판은 전반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강인에게 퇴장을 주지 않았다. 이 두 차례 오심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적한 두 차례 판정 논란은 전반 36분과 45분에 나왔다. 우선 전반 36분 로메로가 공을 걷어내려던 순간 주드 벨링엄이 공을 향해 슬라이딩 태클을 했다. 이때 로메로가 벨링엄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하지 못하면서 축구화 스터드로 벨링엄의 허벅지를 밟았다.
축구화 스터드로 허벅지를 밟힌 벨링엄은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로메로 역시 벨링엄의 슬라이딩 태클에 발목 쪽을 가격당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은 서로 아리아스 주심에게 퇴장을 주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벨링엄의 슬라이딩 태클이 상당히 깊었다면서 벨링엄에게 레드카드를 줘야 한다고 항의했고, 반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로메로가 축구화 스터드로 벨링엄의 허벅지를 밟은 장면을 두고 위험한 반칙이라며 레드카드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리아스 주심은 결국 다이렉트 퇴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판독(VAR)을 진행했다. 그러나 로메로가 축구화 스터드로 벨링엄의 허벅지를 밟은 게 고의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면서 옐로카드로 마무리했다. 벨링엄에게 줬던 옐로카드는 취소했다.
전반 45분에는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했다. 발베르데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려던 찰나 이강인이 뒤에서 태클을 가할 때 공을 전혀 건드리지 못하고 축구화 스터드로 발베르데의 발목을 밟았다. 이강인 입장에선 퇴장을 줘도 할 말이 없는 위험한 반칙이었다.
그러나 바로 뒤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아리아스 주심은 파울만 선언하고 카드는 따로 꺼내지 않았다. 이에 발베르데가 곧바로 일어나서 아리아스 주심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VAR도 따로 보지 않고 그대로 넘어갔다. 이강인 입장에선 천만다행인 상황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축구화 스터드로 가격하는 반칙을 범했지만, 아리아스 주심은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아리아스 주심은 사건 현장 가까이에 있었지만, 이강인에게 레드카드는 물론 옐로카드조차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 조제 모리뉴 감독도 로메로와 이강인이 각각 벨링엄의 허벅지와 발베르데의 발목을 축구화 스터드로 밟은 장면을 보여주면서 “경기에 대한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으니 기자회견은 건너뛰어도 될 것 같다”며 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명백히 로메로와 이강인은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했다. 11명이 10명을 상대로 뛰는 것도 버거웠는데, 11명이 50분 동안 9명을 상대로 뛰었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승점 3을 얻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제외하고 기뻐해야 할 사람들은 심판진”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제가 알기로는 24시간 전에 심판을 발표해야 한다. 그러나 일주일 전에 심판이 배정됐다”며 “게다가 41세에 국제경험이 전혀 없는 심판을 왜 배정했는지 모르겠다. 그는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압박감을 전혀 견디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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