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이강인 퇴장? 판정은 이미 끝났다" 시메오네, 사진까지 꺼낸 무리뉴 판정 불만에 정면 반박→"심판…
출처:연합뉴스/EPA(MHN 오관석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판정 불만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 시즌 라리가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후반 초반 나왔다. 후반 5분 딘 하위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하위선에게 다이렉트 퇴장까지 명령했다. 이어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아틀레티코가 리드를 잡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틀레티코는 후반 10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다. 레알은 후반 37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경기 후 판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논란이 된 장면들의 사진까지 직접 준비해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특히 이강인의 태클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선수들에게 퇴장이 주어질 수 있었던 장면들을 언급하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을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 감독으로서 굉장히 큰 주목을 받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말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판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무리뉴든 시메오네든 한지 플릭이든 마누엘 펠레그리니든 상관없다. 존중의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뉴스/AP퇴장 판정을 둘러싼 논란에도 선을 그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지나간 장면이기 때문에 보통 판정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심판위원장도 퇴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며 "그 부분에만 계속 머물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사진까지 꺼내 들며 판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굉장히 치열한 경기였다. 우리는 경기 내내 잘 통제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이어 "세부적인 퇴장 판정을 떠나 경기는 명확했다. 한 팀은 경기를 통제했고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반면 다른 한 팀은 평소와 달리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15년 동안 레알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홈에서 우리 팬들과 함께 승리했다. 이번 더비 승리는 우리가 팀으로서 계속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우리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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