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2,100억 투자 제대로 망했다...'턴오버 15회+패스 성공률 70%' 비르츠 최악 부진! 캐러거 "리버풀 온 이후…

[인터풋볼=송건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제이미 캐러거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리버풀은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1-0으로 이겼다.
비르츠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발 출전해 아쉬운 모습을 연달아 보여줬다. 전반 6분 패스 미스를 시작으로 전반 16분에는 터치 실수로 소유권을 넘겨줬다.
이후에도 소유권 경합에서 계속 패배했다. 전반 32분에는 알렉산더 이삭을 향해 패스를 건넸는데, 부정확했다. 그대로 상대 골키퍼에게 향했다. 후반전에 득점 상황에 관여했다.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상대 수비의 부정확한 클리어를 이끌어냈고, 그 결과 이삭이 편하게 득점할 수 있었다. 이후 비르츠는 후반 26분 교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억 1,600만 파운드(약 2,156억 원)' 비르츠를 향한 기대에 비하면 아쉬운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비르츠는 턴오버 15회, 패스 성공률 70%(26/37), 긴 패스 성공률 25%(1/4) 등을 기록했다.

리버풀 출신 캐러거가 비르츠에 대해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그가 보여준 모습 중 가장 형편없는 경기 중 하나였다. 나는 그가 기록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걱정하는 이유는 비르츠가 리버풀에 온 이후 폼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 그의 원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의 지금까지의 경기력, 즉 리버풀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저조하다. 우리가 그에게 기대했던 것은 리버풀을 또 다른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려면 그가 보여줘야 할 발전의 격차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그 수준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거다"라고 밝혔다.
이제 중요한 경기들이 다가오고 있는데, 캐러거는 비르츠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리버풀에 비르츠는 없다"며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 출전시키지 말 것을 권했다.
한편, 비르츠는 A매치 기간 동안 독일 대표팀에 합류해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휘를 받는다. 클롭 감독 아래서 짧은 시간이나마 지도를 받은 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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