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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로메로→이강인 퇴장이야" AT 마드리드에 눈물, 무리뉴 대폭발…'승자의 여유' 시메오네 "존중의 …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08:23 13 0
7117377_1_d9b0ee95.webp사진캡처=BBC7117377_2_4777fc15.webp이강인과 발베르데 캡처=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7117377_3_2ffb71da.webpAP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한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끝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악재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딘 하위선이 후반 5분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위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윙어 율리아노 시메오네의 박스 안 침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잡아챘다.

그는 VAR(비디오판독)을 거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후반 8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수적 우위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분 뒤 조너선 데이비드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강인의 발끝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그는 상대 우측 공간을 파고든 시메오네에게 패스했다. 공을 잡은 시메오네가 문전을 향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데이비드가 논스톱 슛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7117377_4_6c18c774.webpAFP 연합뉴스7117377_5_ff7c80b8.webpAP 연합뉴스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4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이 경기 후 대로했따. 이유가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전반 37분 주드 벨링엄을 향해 스터드를 들고 위험한 태클을 가했으나 퇴장 위기를 넘겼다. VAR 이후 경고에 그쳤다. 그리고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발목 태클로 소란이 일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가 퇴장당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장면이 인쇄된 사진을 들어 보였다. 그는 두 장면을 언론에 보여주며 "경기의 핵심 내용은 바로 여기에 있으니 기자회견은 생략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번 모두 명백한 레드카드였다. 11대10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생각하면, 11대9로 50분간 경기를 했다면 어땠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그러니 나는 그저 선수들을 껴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전반을 뛰었고, 훌륭한 품격과 투지를 보여주며 후반전 승리를 위한 완벽한 발판을 마련해 줬다"고 강조했다.

7117377_6_b2a370cd.webpEPA 연합뉴스7117377_7_7451448b.webp로이터 연합뉴스반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결과에 만족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의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에 대해 질문을 받자 자신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비판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감독으로서 우리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특권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무리뉴든, 한지 플릭(바르셀로나)이든, 마누엘 페예그리니(레알 베티스)든, 나든, 누구든 간에 우리는 말에 신중해야 한다"며 "우리는 심판, 동료 등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손해를 본다. 누군가 존중의 선을 넘는 것은 옳지 않다. 그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반박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44분 교체됐다. 승점 3점을 챙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승점 16·5승1무1패)에 위치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4위(승점 15·5승2패)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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