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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심판기술위원회도 이강인이 퇴장임을 인정했다"… 西 유력 매체, "해당 장면은 아리아스 심판의 가장…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07:29 10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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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더비'는 끝났지만 판정에 대한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고 있지 않다.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 시간)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2026-27 라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후반 8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간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레알은 후반 44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의 주심이었던 오르티스 아리아스 심판은 판정에 대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상황이 세 차례 정도 발생했는데, 모두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향한 이강인의 태클이다. 당시 이강인의 스터드가 발베르데의 발목을 가격했음에도 경고 카드조차 나오지 않았다.

스페인 유력 매체 <아스>는 심판기술위원회(이하 CTA)가 이미 경기 중 여러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스>에 따르면 CTA는 이강인이 가한 태클이 다이렉트 퇴장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장면은 아리아스 주심이 보지 못했더라도 비디오 판독실(VAR)에서의 개입이 필요했다는 생각이다.

이와 별개로 경기의 변곡점이 될 만한 두 장면 역시 아리아스 심판은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리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주드 벨링엄의 충돌 과정에서 주심은 벨링엄에게 경고 카드를 부여했다. 하지만 선수 오인으로 인한 비디오 판독을 하고 나서야 벨링엄의 경고를 취소하고 로메로에게 카드를 꺼냈다. 레알 측은 로메로에게 퇴장 판정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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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딘 하위선의 퇴장 장면 역시 주심은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리지 못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위선이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잡는 상황이었다. 공에 대한 도전이 아니었기에 페널티킥 선언과 퇴장 조치가 함께 내려지는 것이 정당했다. 그러나 주심은 하위선에게 옐로 카드를 꺼냈고, 이후 비디오 판독을 거친 뒤 퇴장 조치를 취하며 판정을 정정했다.

즉 오르티스 주심은 두 번의 결정적인 상황을 비디오 판독의 도움을 얻어 정정했으며, 한 차례는 비디오 판독실의 개입이 없어 오심을 범했다. CTA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판정 리뷰 프로그램 '티엠포 데 리비시온'을 통해 어떤 설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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