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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명백한 퇴장감"...이강인 태클, 심판위원회서 '판정 오류' 인정! 무리뉴도 "무조건 퇴장…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07:18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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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마드리드 더비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얼룩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전반전부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전반 36분 주드 벨링엄이 태클을 가했는데, 그 과정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넘어지면서 무릎을 밟았다. 태클은 벨링엄이 했지만, VAR 판독 이후 로메로에게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스페인 '아스'는 "퇴장까지 고려할 수 있는 위험한 반칙이었지만,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다만 심판기술위원회(CTA) 측에서는 이 장면이 다소 혼란스러웠다는 점을 고려해 주심의 판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강인도 논란에 휘말렸다. 전반 막판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발목을 향해 태클을 가했다. 하지만 VAR은 없었고, 옐로카드도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매체는 "더 명백한 오류가 나왔다.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거친 태클을 했지만, 주심은 이를 처벌하지 않았고 VAR 역시 개입하지 않았다. CTA의 판단으로는 명백한 퇴장감이었다. 경기에서 나온 가장 큰 판정 오류 중 하나"라고 짚었다.

7115189_2_403cab61.webp사진=bbcfootball

퇴장을 피한 아틀레티코는 후반전에 들어서 레알을 서서히 조여갔다. 후반 6분 딘 후이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팔을 잡아 페널티킥을 내주며 퇴장을 당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침착하게 성공시키고, 이후 조너선 데이비드가 추가골을 득점하며 리드를 벌렸다. 레알은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레알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강인을 향한 판정에 격분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이강인과 알렉스 바에나는) 명백한 퇴장이다. 이후 우리가 10대 11로 싸우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생각하면, 11대 9로 50분 동안 경기했다면 어땠을지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심판을 향해 분노을 숨기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모든 것이 너무 이상하게 흘러갔다"며 "41세의 그 심판은 국제 심판 경력도 없다. 훌륭한 심판이라서 배정된 것은 아닐 거다. 그 심판은 이곳에 와서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 VAR을 맡은 심판도 이강인의 장면에 대해 주심을 VAR로 부르지 않았다. 그 장면은 로메로의 장면보다 훨씬 더 명백한 퇴장이다"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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