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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韓 축구 차세대 철벽' 이한범, 브뤼헤 데뷔골 폭발! … 벨기에 강호 헹크 상대로 3-0 완승→ 동료들도 "수비진…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05:19 9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7112301_1_1036a5b2.webp사진: 클럽 브뤼헤 KV SNS

이한범이 클럽 브뤼헤 KV(이하 브뤼헤)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동료들은 무실점에 득점과 도움까지 더한 수비진을 승리의 주역으로 꼽았다.

브뤼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7라운드 KRC 헹크(이하 헹크)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이한범은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무실점 완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에는 헹크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브뤼헤는 점차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어 전반 15분 카를루스 포르브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브뤼헤는 후반 들어 이한범의 골까지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7112301_2_17dcd360.webp사진:  헷 라츠터 뉴스

이한범의 득점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후반 13분 호아킨 세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에 키커로 나서 문전 앞으로 높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후 크로스를 이한범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브뤼헤 데뷔골을 신고했다.

브뤼헤는 후반에도 이한범의 센터백 동료이자 팀의 주장 브란돈 메쉘레의 쐐기골로 3-0을 만들며 헹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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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은 이한범의 활약 일부에 불과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한범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86회의 볼 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도 89%(57/64)에 달했다.

수비 지표도 돋보였다. 이한범은 태클 2회, 차단 2회, 걷어내기 5회, 헤더 클리어 4회, 가로채기 3회, 리커버리(볼 회수) 2회를 기록했다. 지상 경합은 3회 모두 이겨 100% 성공률을 남겼고, 공중 경합에서도 13회 중 9회 성공해 69%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날 브뤼헤 수비진은 두 골과 두 도움을 합작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세이스가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두 센터백 이한범과 메쉘레가 나란히 득점포를 올렸다. 무실점까지 더해진 완벽한 '수비진의 밤'이었다.

같은 날 브뤼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메쉘레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3골과 무실점을 기록했으니 모두가 만족할 만한 밤"이라며 "오늘 승리의 주역은 수비수들이다. 수비수들이 두 골과 두 도움을 만들었다"라고 기뻐했다

공격수 니콜로 트레솔디 역시 수비진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그는 "초반 5분을 제외하면 우리가 점차 경기를 지배했다"라며 "팀 전체가 높은 수준의 축구를 했지만, 무실점에 두 골과 두 도움을 기록한 수비진은 특별히 칭찬받아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브뤼헤는 헹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섰다. 이한범은 득점과 철벽 수비로 존재감을 증명했고, 브뤼헤도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리그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향한 자신감을 키웠다.

7112301_4_c7b34a67.webp사진: 클럽 브뤼헤 KV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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