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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레알 천적' 이강인은 없었다…마드리드 더비 통합 베스트11 공개, 아틀레티코는 '고작 3명'

관리자 각티비 2026-09-20 13:48 19 0
7066976_1_f5974fb3.webp사진=스코어90

[포포투=박진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 통합 베스트11에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승점 13점으로 3위, 레알은 승점 15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대망의 '마드리드 더비'가 열린다. 같은 연고지를 둔 역사 깊은 더비일 뿐 아니라, 우승을 바라보는 양 팀으로서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현재 1위부터 6위까지 촘촘한 승점 간격이 유지되고 있고, 라리가는 특성상 한 경기라도 주춤하면 우승 당락이 바뀔 수 있기에 누구도 물러설 수 없다.

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마드리드 더비. 라리가 사무국은 더비의 대표 얼굴로 이강인과 주드 벨링엄을 선정했다. 사무국은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마드리드 더비 홍보 포스터를 게재했다. 각 팀의 대표 선수를 1명씩 선정했는데, 아틀레티코에서는 이강인이 낙점됐다.

다만 마드리드 더비 통합 베스트11에는 이강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로 구성된 최정예 선발 11명을 선정했다.

레알 선수는 8명이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아르다 귈러, 마크 쿠쿠렐라, 딘 하위선, 티보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아틀레티코에서는 훌리안 알바레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요렌테까지 3명 뿐이었다.

물론 말 그대로 '콘텐츠'인 만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이강인은 직전 오사수나전에서 리그 2호골을 신고하며 날아올랐고, 빠르게 아틀레티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페인 현지에서는 더비를 앞두고 이강인이 과거 마요르카 시절부터 레알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는 사실에 주목하기도 했다.

스페인 '엘 엘간체' 빅트로 레바리아 기자는 "아틀레티코에서 레알을 제대로 괴롭힐 줄 아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레알을 상대로 여러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다"며 "2022-23시즌 마요르카 시절에는 팀이 크게 패배했음에도 전술적으로 레알에 큰 골칫거리가 됐다. 이강인은 팀의 유일한 골을 도왔고, 전반에는 드리블 성공률 100%(4/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시즌에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끌던 마요르카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을 1-0으로 꺾기도 했다. 당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90분간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카마빙가와 나초의 뒷공간을 정확히 노리는 키 패스를 3차례 기록했다. 지상 경합에서도 6번 중 5번을 승리했고, 레알의 빌드업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정도로 위협적인 활약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21시즌에는 마요르카가 레알 원정에서 1-6으로 대패한 적이 있는데, 당시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었다"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강인은 세계 정상급 수비진을 상대로도 수비 블록을 무너뜨릴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선수"라고 확신했다.

7066976_2_2266a2c4.webp사진=아틀레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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