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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 이강인 발끝에 달렸어"...'MVP 2회' 아틀레티코 '실질 에이스' LEE 첫 마…

관리자 각티비 2026-09-20 07:40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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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첫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스페인 현지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MVP 수집가'가 돼 첫 번째 대형 마드리드 더비를 바라보고 있다"며 "아틀레티코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꺾을 가능성의 상당 부분이 이강인의 발끝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과 2026/27시즌 라리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강인에게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마드리드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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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은 빠르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라리가에서 이미 두 차례 MVP에 선정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의 'MVP 트로피 수집가'다. 지금까지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개막전 말라가전에서 교체 출전해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세비야전에서는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고, 오사수나전에서는 직접 득점까지 터뜨렸다. 특히 오사수나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76%(39/51), 슈팅 6회, 드리블 성공률 100%, 볼 경합 성공 6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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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시즌 초반 가장 중요한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레알과의 마드리드 더비다. 다만 이강인에게 레알은 낯선 상대가 아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동안 레알을 총 8차례 상대해 3승 5패를 기록했다. 성적만 보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좋은 기억도 적지 않다.

가장 최근 레알을 상대했던 클럽 월드컵에서는 소속팀이 4-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이강인은 11분을 소화했다.

레알을 상대로 직접 골을 넣은 경험도 있다. 2021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요르카 소속으로 레알을 상대한 이강인은 여러 명의 수비수를 제친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당시 마요르카는 1-6으로 크게 패했지만 이강인의 득점만큼은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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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신입생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레알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느끼게 될 책임감과 압박은 전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을 두고 "이번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에서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과연 시즌 초반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이강인이 레알을 상대로 또 한 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라리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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