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맨유 떠날 시간 다가왔다' 12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 지킨 루크 쇼, 결국 결별 가능성...'"재계약 움직임 없다&…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
루크 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랜 동행이 끝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쇼가 내년 여름 맨유를 떠날 수 있다. 현재 맨유와31세 수비수 쇼 사이에 재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양측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이에 따라 쇼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쇼는 199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맨유에 합류한 뒤 오랜 기간 팀의 왼쪽 측면을 책임져왔다. 다만 맨유에서의 선수 생활 내내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여러 차례 전력에서 이탈했고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맨유 역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과거 반복됐던 부상과 장기 결장을 고려하면 더욱 인상적인 시즌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다시 몸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 쇼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시즌 보여줬던 꾸준함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과연 쇼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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