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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알렉산더 아놀드 '찬밥 대우' 끝낸 투헬 감독의 복귀 호출 명령… "대표팀은 놀러 오는 곳이 아니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5:19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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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동안 대표팀 명단에서 배제했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복귀시키며 실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를 통해 9~10월 A매치 기간에 치러질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A C그룹 4연전에 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스페인, 체코, 크로아티아와 경쟁한다.

이번 잉글랜드 명단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대목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복귀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은 후 유독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차가운 모습만을 보여왔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A매치 출전이 한 경기에 그쳤으며, 당연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도 배제됐다. 새로운 레이스에 임하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황에 맞춰 다시금 기회를 부여받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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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알렉산더 아놀드를 차갑게 대했던 과거를 돌아봤다. 투헬 감독은 "내 선택이 늘 공평했느냐고 묻는다면, 어쩌면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며 알렉산더 아놀드가 외면받았던 과정을 돌아봤다.

투헬 감독은 "우리가 갑자기 아주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같은 선수들을 그대로 데려갔다. 그러다 보니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다시 들어올 기회가 사실상 없어졌다. 그게 공평했는지 여부를 떠나서, 나는 그때 대표팀 선수들을 믿었다"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아놀드의 기량을 불신하거나 선수가 부진했다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더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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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전에 조던 헨더슨이 프랑스전을 앞두고 정말 인상적인 말을 했다. 다음에 언제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니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소개한 뒤, "그렇다. 다음 기회가 언제 올지 알 수 없으니 바른 태도로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알렉산더 아놀드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투헬 감독은 "대표팀에 와서 쉬는 것이 아니다. 이 기간을 'A매치 휴식기'가 아니라 '국가대표 경기 기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도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대표팀은 쉬러 오는 곳이 아니다. 경기를 잘하기 위해 오는 곳이다.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은 우리의 신뢰를 받고 있고, 새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는 최고 수준을 요구한다. 알렉산더 아놀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기준"이라고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한편 투헬 감독이 이번 A매치 4연전을 위해 소집한 잉글랜드 대표팀 27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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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 조던 픽포드(에버턴), 제임스 트래퍼드(리즈 유나이티드), 제이슨 스틸(브라이튼)

DF : 마크 게히, 니코 오라일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에즈리 콘사(아스널), 티노 리브라멘토,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 제럴 콴사(바이어 레버쿠젠/독일), 트레버 찰로바(코모/이탈리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MF : 데클런 라이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이상 아스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엘리엇 앤더슨(맨체스터 시티),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콜 파머(첼시), 알렉스 스콧(본머스)

FW :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독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스페인), 부카요 사카, 에베레치 에제(이상 아스널), 모건 로저스(첼시), 도미닉 칼버트-르윈(리즈 유나이티드), 리오 은구모하(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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