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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오피셜]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 日 도쿄 베르디 이적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에 합류해 기쁘다. 최선 다할 것”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1:52 15 0
6999861_1_a805536c.webp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이 일본 J리그 도쿄 베르디로 이적했다. 구단 홈페이지

6999861_2_0a6f141f.webp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오른쪽)이 일본 J리그 도쿄 베르디로 이적했다. 구단 홈페이지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30)이 일본 J리그 도교 베르디로 이적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던 아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도쿄 베르디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유민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조유민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쿄 베르디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유민은 K리그에서 성장해 국가대표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수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대전에서 수비의 중심으로 올라섰고, 그해 K리그2에 있던 대전을 K리그1로 올려놓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해외로 도전의 폭을 넓혔다. 2024년 2월 샤르자(아랍에미리트)로 이적하며 중동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번에는 도쿄 베르디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6999861_3_292cb47d.webp조유민이 지난 5월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의료진 등에 업혀 경기장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조유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함께했다. 2022년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나 대회 직전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했다.

조유민은 지난 5월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공격을 막던 도중 오른발에 이상을 느끼고 주저앉았다. 의료진의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떠났고,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발바닥 족저근막 기시부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눈앞에 뒀던 월드컵 출전도 무산됐다. 조유민은 귀국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며 동료들을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해야 했다.

이제 조유민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팀에서 다시 경쟁을 시작한다. 현재 도쿄 베르디는 개막 후 리그 7경기를 치른 가운데 강등권 19위(4무 3패)에 머물러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한국과 중동, 국가대표 등 경험 많은 조유민의 합류가 도쿄 베르디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6999861_4_0fcd5a3f.webp조유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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