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레알·바르사·아틀레티코 정말 존경한다" 해리 케인 깜짝 발언…"사실 라리가 이적할 수도 있었어…

[포포투=박진우]
해리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가 아닌, 스페인 라리가에서 뛸 수도 있었다.
케인은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라리가 이적 가능성을 두고 논의가 오간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관의 한'을 푼 케인. 토트넘 시절에도 빛났지만, 뮌헨에서는 한층 더 무르익은 모습이다. 입단 직후부터 각각 45경기 44골 12도움, 46경기 38골 11도움, 56경기 6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이유다.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까지 작성했다. 19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7-0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멀티골로 케인은 분데스리가 통산 101호골을 완성했다. 98경기 만에 리그 100호골을 달성했는데, 이는 리그 역사상 최단 기간 100호골 대기록이었다.
1993년생으로 어느덧 33세의 나이로 접어들었지만, 케인의 신체 능력은 여전히 '월드클래스'다. 꾸준하게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되고 있고, 뮌헨은 케인과의 재계약을 당연하게 고려하고 있다. 결국 '친정' 토트넘을 떠난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된 셈이다.
그런 케인이 분데스리가가 아닌, 라리가에서 활약할 수도 있었다. 케인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라리가 구단과 접촉한 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케인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구체적인 기회가 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과거에 몇 차례 이야기가 오간 적은 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구단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 "나는 라리가를 정말 존중한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에 속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경기를 보며 자랐다. 이 팀들을 정말 존경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케인은 뮌헨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나는 어떤 가능성도 절대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이미 말씀드렸듯이 독일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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