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잉글랜드 국대 낙마→인플루언서 약혼녀가 '공개' 불만…"투헬이 놓치고 있는 걸 보여줬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모건 깁스화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낙마한 뒤 그의 약혼녀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팬들은 국가대표 명단과 관련해 의견을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라며 "깁스화이트는 2026년 한 해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음에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외면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8일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9~10월 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주드 벨링엄, 콜 팔머, 에베레치 에제, 모건 로저스 등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대거 소집됐다.
그러나 노팅엄 포레스트 에이스 깁스화이트는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53경기 18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4경기 1골 2도움을 뽑아냈으나 낙마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깁스화이트의 약혼녀이자 인플루언서인 브리트니 드 빌리어스가 불만을 드러냈다. 매체는 "깁스화이트의 약혼녀는 투헬 감독이 놓치고 있는 걸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SNS에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 5개 이상의 기회를 만든 유일한 선수'라는 캡쳐 화면을 올렸다"라며 "해당 경기는 노팅엄의 아스톤 빌라 원정이었다. 깁스화이트는 7개의 기회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깁스화이트는 올해 최고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이었다. 팀의 핵심 찬스 메이커이며, 2026년 한 해 기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미드필더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깁스화이트는 이미 2026-27시즌에도 득점을 시작했지만, 투헬 감독은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공격 자원으로 에제와 리오 응구모하를 뽑았고, 미드필더로는 파머,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알렉스 스콧을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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