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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음바페·야말·하피냐 그리고 '이강인'… 韓 축구 에이스, 복수 축구 통계 매체가 발표한 라리가 '이주의 팀' 발탁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08:08 16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6987443_1_d8d5c165.webpⓒ Sofascore

이강인의 직전 경기 활약에 기계식 평점도 반응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026-27 라리가 6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기준은 6라운드 경기에서 매체가 책정한 선수들의 평점이다.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 CA 오사수나를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평점 9.1을 받으며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보편적으로 축구 통계 매체들이 제시하는 평점은 일명 '기계식 평점'이라고 불린다. 전문가가 직접 책정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의 종합적인 스탯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긴다. 그러다보니 공격포인트가 많은 선수가 유리하다. 하지만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한 점을 생각하면, 그만큼 다른 세부 기록들이 좋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당시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증명하는 듯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유의 볼 컨트롤과 시야, 왼발 킥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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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팀 동료를 돕는 플레이메이커였을 뿐만 아니라 피니셔 역할도 수행했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공략했다. 아이토르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대단한 선방쇼를 펼쳤지만 이강인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후반 9분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후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는 이강인의 동료 알렉스 바에나와 로뱅 르 노르망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하피냐, 라민 야말, 다니 올모 등 대단히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다비드 소리아, 나탕, 파페 게예와 같은 리그 내 유명 선수들과, 라리가 첫 시즌을 치르는 앙헬 레시오가 선정됐다.

또다른 축구 통계 매체 '풋몹' 역시 라리가 이주의 팀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도 이강인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두 라인업에 모두 선택받은 선수는 야말, 하피냐, 이강인, 다니 올모, 바에나, 르 노르망이다. 이 여섯 명의 선수는 각기 다른 평점 체계에서도 포지션 경쟁자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받은 것이다.

6987443_3_b3388ad4.webpⓒ FOTMOB

한편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치를 예정이다. 이강인이 출전할 확률이 매우 높은 가운데, 직전 경기에서 끌어올린 폼을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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