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도대체 왜 맨유 떠나나 했더니!' 15세 특급 유망주 가브리엘, 이별 결심한 이유 드러났다…1군 출전 '고작 8분'+UCL …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이 팀을 떠나려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가브리엘 측은 구단이 자신에게 충분한 1군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가브리엘과 그의 측근들은 맨유가 프리시즌과 시즌 개막 이후 1군 스쿼드에 그를 더 많이 포함할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고 느끼고 있다. 여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가브리엘은 현재 맨유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 그는 201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 자원으로,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올해 맨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U-15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며 일찌감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U-18 무대에서 3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올시즌에는 U-21 무대로 올라와 리그 첫 2경기에서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헤트트릭을 만들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맨유 역시 가브리엘의 재능을 일찌감치 인정했다. 가브리엘은 지난 시즌 후벵 아모림 전 감독과 직접 면담했고, 이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도 만났다. 1군 훈련에도 참가했으며 올여름에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프리시즌 선수단에도 합류했다.
하지만 가브리엘 측이 기대했던 1군 진입 속도와 실제 상황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고 프리시즌에서도 1군 출전 시간은 8분에 그쳤다. 가브리엘 측에서는 그가 1군 주변의 다른 어린 선수들과 비교해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가브리엘은 맨유를 떠나겠다는 뜻을 굳혔다. 그는 이번 주 맨유에 자신의 선수 등록을 즉시 취소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길 원한다는 공식 통보를 전달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가브리엘이 이미 결심을 굳혔으며 선수 본인은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