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손흥민도 골 기회 놓쳤어! 기회 더 살리고 활용 방법 찾아야"...후반기인데 선수탓하며 활용법 계속 고민하…
사진=LAFC[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여전히 LAFC는 손흥민 활약만 기다린다.
LAFC는 20이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산 호세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에서 산 호세 어스퀘이크와 대결한다.
LAFC의 부진이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연승을 달리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리그스컵까지 함께 소화하면서 리그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졌다. 리그스컵에서 탈락한 뒤에도 빡빡한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이어졌고, 리그 무승 흐름 역시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뉴욕 레드불스를 2-0으로 꺾으며 마침내 무승에서 벗어났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던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1-3으로 무너지면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당시 캔자스시티는 3연패에 빠져 있었지만 LAFC는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에서 밀리며 완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LAFC는 그러면서 MLS 파워랭킹 11위를 기록했다. MLS 사무국은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하면서 LAFC를 걱정해야 할 시점이 됐다. 주중 뉴욕과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에서 다시 무너졌다. LAFC는 휴식기 이후 경기당 평균 승점 1.5점에 그치며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현재 6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규리그는 이제 8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하며 우려를 표했다.

산 호세와 만나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비자 문제로 쓰지 못한다. 답답하지만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했는데 마치 5경기를 모두 진 것처럼 느껴진다. MLS는 오르내림이 많은 리그다. 성공의 기준도 계속 움직인다. 과거에 통했던 것이 지금은 달라질 수 있고 다시 조정해야 한다. 모든 팀이 그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라고 현 팀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드니 부앙가를 보유했음에도 부진한 공격력이 이어진다는 질문에 "우리에게는 공간을 공격할 때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앞에 있는 공간을 공격하는 능력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물론 경기에서는 다른 유형의 특징이 필요할 때도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보유한 공격수들을 활용하고 그들이 가진 무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기회를 만들고는 있다. 큰 기회가 많았다. 승점을 따지면 최대 6점은 더 얻을 수 잇었다. 포틀랜드전에는 상대 골키퍼 선방이 좋았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선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캔자스시티전에서도 기회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필요한 것은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그 비율이 올라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항상 상대에게 기회를 내줄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분명히 개선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공격력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가 적고 결정력만 개선된다면 된다고 했다.
결국 계속해서 틀은 유지하고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수들 개인 능력에 의존한다는 의미였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