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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미 샬케의 정신을 완벽히 흡수한 듯해"… 韓 국가대표 황희찬 인터뷰 공개, "나는 감독님이 원하…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8:30 0 0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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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금자리를 찾은 황희찬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희찬이 속한 샬케 04(이하 샬케)는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당시 교체 투입으로 샬케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 13분 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알렸다.

샬케의 연고지인 루르 지역 매체 'RUHR24'는 황희찬을 '35초 이적생', '라울 곤잘레스의 후계자', '코리안 황소'라는 별명으로 소개했다. '35초 이적생'은 황희찬이 이적 시장 마감까지 35초를 남겨두고 임대가 성사됐다는 점에서 유래된 별명이다.

'RUHR24'는 주중 훈련을 마친 황희찬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샬케의 홈구장 벨틴스 아레나에 대해 "분위기가 정말 미쳤다. 진짜 엄청났다. 그런 분위기는 내 인생에 처음이었다"라고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사실 황희찬은 아직 벨틴스 아레나에서 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다. 그의 데뷔전은 원정 경기였다. 황희찬이 말한 경기장 분위기는 이적이 확정된 뒤 홈 경기장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후기였다. 그는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의 바람은 오는 21일 오전 12시 30분에 열리는 07 엘버스베르크전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그는 "나는 경기장에서 항상 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끝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샬케의 새로운 7번이 된 황희찬은 구단의 레전드인 라울의 등번호를 받은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 황희찬은 "나는 라울의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 그는 위대한 레전드이다. 아주 어렵다는 걸 알지만 당연히 나도 그와 비슷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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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희찬은 "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미론 무슬리치 샬케 감독님이 원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므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라며, "우리에겐 일주일이나 두 경기만 필요한 게 아니다. 시즌 전체가 필요하다. 그러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황희찬의 인터뷰를 향해 이미 샬케의 정신을 완벽히 흡수한 듯하다고 평가했다.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황희찬이 다시 복귀한 독일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한국 팬들은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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