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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오피셜] '혼혈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어쩌나…주장이 동료 공개 저격→감독은 경질 엔딩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1:20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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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묀헨글라트바흐가 유진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이 아니다. 그의 수석코치 토비아스 트룰센도 직무에서 해제됐다"라며 경질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초반 묀헨글라트바흐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완패했다. 2라운드에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승격팀 엘버스베르크에 3-4로 패배했다.

엘버스베르크전 이후 주장 팀 클라인디엔스트가 "우리는 당장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90분 동안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사실 난 선수들이 틱톡을 덜 보던, 뭘 하든 상관없다. 결국 무언가를 해야 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프라이부르크에 0-5로 대패했다.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무려 12골을 내줬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가 칼을 뽑았다. 폴란스키 감독이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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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 루벤 슈뢰더 단장은 "좋은 프리시즌과 긍정적인 모습들이 있었음에도, 팀은 분데스리가에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폴란스키 감독을 즉시 직무에서 해제하기로 한 결정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폴란스키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는 내 구단이었다. 앞으로도 내 구단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끝나게 됐다는 사실이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아프다"라며 "묀헨글라트바흐가 빠르게 반등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의 팀 내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폴란스키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중용했다. 지난 12월엔 "카스트로프는 공격성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많은 걸 가져다준다. 어떤 공도, 어떤 경합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런 점이 우리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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