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충격의 안면 골절' 파울 타구에 맞았는데…수술 없이 PS 출전은 가능?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은 알렉스 브레그먼. @MLBONFOX타구에 얼굴을 맞은 알렉스 브레그먼(시카고 컵스)이 결국 골절을 피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보도를 인용해 '파울볼에 맞은 브레그먼이 안면부 다발성 골절상을 입었다. 하지만 수술받지 않을 예정이며 포스트시즌(PS)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브레그먼은 지난 21일 열린 신시내티전 4회 초 공격에서 팀 동료 마이클 부시의 체크 스윙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당시 브레그먼은 다음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기 타석에서 몸을 풀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날아온 공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
부시는 "야구장에서 그런 장면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일은 어쩔 수 없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났다"며 "공이 머리 쪽에 맞는 순간은 언제나 무섭다. 경기에 집중해야 하지만, 정말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브레그먼은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결국 골절 진단이 내려졌다.
시카고 컵스의 핵심 타자인 알렉스 브레그먼. [AP=연합뉴스]컵스는 현재 87승 69패(승률 0.558)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 NL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1위에 올라 있다. 올스타 내야수 브레그먼의 이탈은 작지 않은 악재. 그는 부상 전까지 시즌 153경기에 출전, 타율 0.262(600타수 157안타) 26홈런 89타점을 기록 중이다.
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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