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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롤러코스터 탄 이정후 부상자명단에, 사실상 시즌 마감

관리자 각티비 2026-09-22 11:15 11 0
MLB 다저스전 사타구니 타박상 진단 받아 부상자 명단
잔여 6경기 출전 어려워…타율 0.276·10홈런·57타점
출루율·장타율 제외하고 MLB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7197298_1_d94315a2.webp이정후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동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AFP연합뉴스‘바람의 손자’ 이정후(28)의 2026시즌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22일(한국 시간) 이정후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린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64승 92패(승률 0.410)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고, 정규 시즌은 6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정후가 열흘 뒤 복귀하더라도 남은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려운 일정이다.

이정후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방문 경기 중 자신의 타구에 사타구니를 맞고 교체됐으며, 경기 후 검진에서 휴식이 필요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65득점, 12도루, 출루율 0.320, 장타율 0.404를 기록했다. 타율과 홈런, 타점, 도루는 2024시즌 MLB에 진출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타율은 내셔널리그 17위를 달리고 있다.

결국 시즌 출루율과 장타율은 2025시즌보다 낮아졌고, 두 수치를 합한 OPS도 0.724로 2025년(0.735)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이정후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반기 타율 0.302(OPS 0.762)를 기록하며 리그 타격 상위권을 다투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떨어졌다. 결국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이정후는 다음 시즌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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