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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사타구니 부상’ 이정후, 10일짜리 IL…사실상 ‘시즌아웃’

관리자 각티비 2026-09-22 09:52 13 0
7195047_1_c651f8cf.webpMLB 경기 도중 타격을 시도하는 이정후.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불의의 부상을 당해 올해 잔여 일정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원정경기 중 자신의 타수에 사타구니를 맞았다. 사고 직후 교체된 이정후는 경기 후 검진에서 휴식이 필요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현재 64승9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인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고, 정규시즌 6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복귀할 시점에는 모든 경기가 종료되는 만큼 이번 부상은 시즌 아웃이나 다름없다.

이정후는 2026 MLB에서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65득점, 12도루, 출루율 0.320, 장타율 0.404를 남겼다.

타율과 홈런, 타점, 도루는 2024시즌 MLB에 진출한 뒤 가장 좋은 성적이다. 특히 시즌 중반에는 타격 순위 최상위권을 다툴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으나 막판에는 흐름이 꺾여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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