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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김하성에 밀려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카바예로, 친정 팀 향한 복수심 불태운다! "당신들이 기회 놓쳤으니 대가 치를 것&…

관리자 각티비 2026-09-22 01:22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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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 슈퍼 유틸리티 호세 카바예로가 자신을 트레이드로 내보낸 친정 팀 탬파베이 레이스를 향해 남다른 승부욕을 과시하며 포스트시즌 승리를 다짐했다.

카바예로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과의 인터뷰에서 탬파베이와 맞붙을 때마다 트레이드 당시를 떠올린다고 밝혔다.

카바예로는 "종전에 뛰었던 팀을 상대하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든다"며 "나는 여전히 좋은 선수였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당신들이 그 기회를 놓쳤으니 이제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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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예로는 202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뒤 곧바로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탬파베이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탬파베이는 그를 내주는 대신 마이너리그 외야수 에버슨 페레이라를 받았다.

당시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비롯해 주니오르 카미네로, 타일러 월스 등이 버텼으며 마이너리그에는 팀 내 최고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가 콜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카바예로는 당시 탬파베이 내야 자원이 풍부했다는 점을 이해하면서도 선수로선 개인적인 감정을 떨쳐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내가 이 팀에 남을 만한 선수였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라며 "내가 충분히 좋은 선수였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ㄷ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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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예로는 올해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 앤서니 볼피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는 유격수로 나섰으며 2루와 3루수로도 종종 출전했다. 그러면서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14홈런 51타점 32도루 OPS 0.666을 기록 중이다.

양키스는 현재 89승 66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랐다. 1위 탬파베이와는 6경기 차다.

와일드카드 전체 1위인 양키스는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포스트시즌 1라운드를 치를 것이 유력한 가운데, 디비전시리즈에 오르면 1번 시드가 확정적인 탬파베이와 맞붙는다.

카바예로는 "탬파베이는 주루와 번트 빠른 발을 장점으로 활용하는 팀"이라며 "누구를 만나든 자신들의 야구를 하는 점이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예전에 내가 뛰었던 팀이기 때문에 이기면 더 특별할 것"이라며 친정 팀과의 맞대결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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