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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애런 저지, 또 다쳤다···“일단 포스트시즌 출전이 목표”

관리자 각티비 2026-09-20 13:20 12 0
7066661_1_06a455f6.webp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AF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이두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애런 저지가 19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갔다. 갈비뼈 부상을 털고 복귀한 지 12일 만이다.

양키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단은 저지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맥스 슈먼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19일 “우리는 올 시즌 대부분을 저지 없이 치러야 했다”라며 “저지처럼 훌륭한 선수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슈만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키스는 20일 기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 탬파베이에 4.5경기 뒤처진 2위다.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분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저지가 복귀할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에 “모르겠다”라며 “그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다. 일단 치료를 진행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MLB.com은 저지의 복귀까지 최소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지는 “구체적인 복귀 시기는 아직 얘기할 수 없지만 포스트시즌에는 복귀하고 싶다. 그게 확실한 계획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준비됐을 때 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공을 던지면서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지는 자신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 트레이닝 스태프로부터 전해 듣지 못했다면서도 “가자미근(종아리 뒤쪽의 근육) 부상인데, 뛰고 칠 때 영향을 많이 받는 근육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도 염좌 상태에서 경기를 뛴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부상 부위가 달라서 더 힘들다”라고 말했다.

저지는 “포스트시즌 전에 몇 경기라도 뛰는 게 목표였기에 실망스럽다”라면서도 “상황이 좀 달라졌지만, 10월 포스트시즌 출전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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