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피츠버그, 초대박 트레이드 주인공 로우와 연장 계약 추진...선수측도 긍정적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 겨울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한 브랜든 로우가 FA를 앞두고 현소속팀과 연장 계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현지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와 로우가 새로운 계약에 상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우는 아직 구단으로부터 연장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지만 "이 팀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선수들이 많고 이 구장에서 오랫동안 좋은 야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구단이 대화를 원한다면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되는 로우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 퀄리파잉 오퍼 예상 금액은 2,310만 달러(약 321억 원)에 이른다.
피츠버그는 로우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한 뒤 다른 팀과 5,000만 달러(약 695억 원) 이상 계약을 맺을 경우 202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직후 보상 지명권을 받을 수 있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12월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로우를 영입했다. 당시 피츠버그는 볼펜 투수 메이슨 몽고메리와 외야수 제이크 맹검을 함께 영입했고, 반대급부로 선발 투수 마이크 버로우스를 휴스턴으로 보냈다.

결과적으로 해당 트레이드는 피츠버그의 완승이었다. 로우는 이번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32홈런 91타점 OPS 0.819를 기록하며 피츠버그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로우는 탬파베이에서 8시즌을 보내면서 장타력을 검증받은 내야 자원이다. 그는 8시즌 동안 타율 0.247 157홈런 446타점 OPS 0.807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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