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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설마 포스트시즌도 출전 불가능? 저지, 종아리 부상으로 IL행, "복귀 시점 관련해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관리자 각티비 2026-09-20 10:15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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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종아리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포스트시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다쳤기 때문에 더 뼈아프다.

저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종아리 아래쪽에 위치한 가자미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트시즌에 돌아오고 싶다"며 "다만 현재로선 복귀 시점과 관련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지난 18일자로 소급 적용됐다. 이에 따라 저지는 빠르면 오는 28일 양키스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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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지난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6회 대타와 교체됐다. 당시 양키스 구단은 예방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지만 저지의 통증은 이어졌고, MRI 검사 결과 근육 염좌가 확인됐다.

이번 부상은 치명적이다. 저지는 지난 4월 갈비뼈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한 뒤 통증을 참고 5월 경기에 나섰으나 성적이 더 떨어졌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약 100일 동안 치료와 재활에 집중한 뒤 최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저지는 복귀한 7경기에서 23타수 4안타에 그쳤고, 삼진 13개를 당했다. 장타도 1개뿐이었다. 올 시즌 출전 경기 수도 66경기에 머물고 있다.

저지는 "과거에도 근육 염좌를 안고 경기에 나선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부상 부위가 달라 움직이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다"며 "포스트시즌 전에 몇 경기를 뛰면서 준비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답답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은 조금 바뀌었지만 목표는 여전히 같다"며 "재활 기간에도 송구 훈련과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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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의 포스트시즌 복귀 가능성에 대해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회복 과정과 앞으로 몇 주 동안 어느 정도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양키스는 저지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코디 벨린저-스펜서 존스-엘리엇 라모스로 외야진을 꾸릴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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