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메이저리그 야수 FA 1위가 일본에 있다고? 오카모토, 무라카미 파워에 일본 타자가 뜬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과 한신의 공식 평가전이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렸다. 한신 사토가 타격을 하고 있다. 오사카=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3.03.07/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과 한신의 공식 평가전이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렸다. 한신 사토가 타격을 하고 있다. 오사카=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3.03.07/[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일본 거포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환영을 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얼마전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가 올시즌이 끝난 뒤 FA 시장에 나올 선수 중에서 높은 몸값을 받을만한 '파워 랭킹' 톱10을 뽑아 발표했었다.
1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LA 다저스로 옮긴 태릭 스쿠벌이었는데 2위가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이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는 타자 사토 테루아키였다. 일본 타자가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야수 1위로 꼽힌 것이다.
사토는 투고타저인 일본 프로야구에서 독보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현재 타율 3할1푼2리(487타수 152안타) 35홈런 95타점 출루율 0.388, 장타율 0610, OPS 0.998을 기록하고 있다. 센트럴리그에서 타율, 홈런, 타점, 장타율,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엔 타율 2할7푼7리, 40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3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2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 6년 동안 통산 타율 2할7푼1리에 159홈런 507타점을 기록중이다.
사토를 눈독들이는 구단으로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꼽히고 있고 특히 메츠는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사토를 보러 일본 고시엔 구장을 방문한 것이 포착돼 가장 적극적으로 알려져 있다. 구단 고위층이 찾는다는 것은 영입 가능성이 꽤 크다는 방증이다.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사토 데루아키가 타격을 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3.07/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 일본 사토가 타격을 하고 있다.오사카(일본)=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3.02/사토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뛰어든 일본인 타자들의 성공적인 모습 덕분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카모토 가즈마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확실한 장타력을 보여줬기 때문.무라카미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8년간 뛰면서 통산 246홈런을 때려냈고 2022년엔 역대 일본인 한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정확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화이트삭스와 2년간 3400만달러라는 예상보다 낮은 계약을 했지만 올시즌 확실한 파워를 보여줬다. 119경기서 타율은 2할3리(424타수 86안타)로 좋지 않지만 32홈런과 68타점을 기록해 장타력 하나는 인정받고 있다.
오카모토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1시즌을 뛰며 통산 248홈런을 기록했고 올해 미국 진출을 선언해 토론토로 왔다. 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5리(540타수 127안타) 33홈런 88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 0.311과 장타율 0.463으로 OPS는 0.774.
일본에서 잘친 타자들이 미국에 와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니 검증이 됐고, 이제 일본 프로야구의 최고 타자인 사토에 대해서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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