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오피셜] "최대 5년 972억" 초대형 계약 터졌다! 워싱턴, 투수 에이스 카발리와 4+1년 연장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완 선발 케이드 카발리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윈 나우를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
워싱턴은 최근 카발리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보장액 4,700만 달러(약 653억 원)이며 2031시즌 구단 옵션까지 실행될 경우 7,000만 달러(약 972억 원)로 늘어난다.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입단한 카발리는 스티브 스트라스버그의 뒤를 잇는 팀 내 최고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 2022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2023시즌 곧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2024년에도 재활 과정에서 잇따라 문제가 발생해 마이너리그 3경기 등판에 그쳤다.

잠잠했던 카발리는 올해 잠재력을 만개했다. 그는 올해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5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발리는 오는 2029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계약을 통해 워싱턴이 최소 한 시즌 이상 FA를 늦출 수 있게 됐다.
워싱턴은 올 시즌 제임스 우드, CJ 에이브람스 등이 나란히 폭발하면서 공격력, 득점 부문에선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문제였다. 카발리와 포스터 그리핀 원투펀치를 제외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그리핀은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떠났다.
올해 72승8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는 워싱턴은 차기 시즌 카발리를 중심으로 마운드를 재정비해 대권 도전에 나서겠다는 심산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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