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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정후, 시즌 10호포 쾅!...MLB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5:30 13 0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8번째
샌프란시스코, 다저스에 2-8 대패7005908_1_3ad320a5.webp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P 뉴시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다만 팀의 패배에 활짝 웃진 못했다.

이정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2회초 첫 타석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하며 개인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데뷔 시즌인 2024년 2홈런, 지난 8홈런을 기록썼던 그는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최희섭(2004년), 추신수(2009년), 강정호(2015년), 이대호(2016년), 박병호(2016년), 최지만(2018년), 김하성(2022년)에 이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8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그는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떨어지는 너클 커브를 정확하게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이정후가 홈런을 친 건 8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9일 만이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역전한 3회초 2사 1,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4(532타수 146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홈런 5개를 몰아친 다저스가 8-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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