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이정후, 다저스 글래스노우 상대로 솔로포···빅리그 진출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게티이미지코리아[스포츠경향 이정호 기자] 이정후(28)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2회초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하며 개인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2024년 2홈런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8홈런을 기록했다.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다저스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2S에서 가운데로 떨어지는 너클 커브를 정확하게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이정후가 홈런을 친 것은 8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9일 만이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역전한 3회 2사 1,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 6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뽑은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4(532타수 14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홈런 5방을 터뜨린 다저스가 8-2로 승리했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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