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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샴페인 파티도 불참한 오타니' 그런데 또 억지 희망? 팬들도 이제 못믿는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1:50 14 0
6999839_1_8d468d72.webp오타니 쇼헤이. Mandatory Credit연합뉴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다저스의 지구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 파티에 오타니 쇼헤이는 참석하지 않았다.

현재 이두근, 왼쪽 무릎, 목 통증으로 인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 오타니가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모습을 보였다. 전날인 18일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꺾고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고, 선수단 샴페인 파티를 진행했지만 이 자리에 오타니는 없었다. 그리고 19일 홈 경기를 앞두고 다시 모습을 보여 복귀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투타겸업 선수 특별 규정상, 오타니는 IL에 등재될 경우 최소 15일을 빠져야 한다. 복귀한다면 오는 24일 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가능하고, 정규 시즌 남은 기간 기준으로 최대 5경기에 뛸 수 있다. 통증 여파로 인해 남은 기간 동안은 투구는 접고, 타자로만 뛸 예정이다.

오타니의 현재 컨디션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가 과연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해 포스트시즌에 돌아올 수 있느냐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가는 여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8일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5일 동안 점점 더 좋아졌다. 통증이나 위화감이 없어지고 있다. 최근 며칠간의 훈련이 매우 효과적이었고 현재 오타니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편성 본부장도 "순조롭다"고 오타니가 IL 기간이 끝난 직후 돌아올 수 있을거라 했다.

하지만 이미 올해도 여러 차례 통증이 반복되고, "회복했다"고 했다가 또 통증이 생기는 상황이 여러번 이어졌기 때문에 신뢰도는 낮은 상태다.

'디 애슬레틱' 케이티 우 기자는 19일 SNS를 통해 "오타니가 여기(다저스타디움)에 있지만, 아직 라이브 베팅이나 실외 타격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로버츠 감독은 그가 좋은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팬들도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순조롭다'고 했다가 그때마다 또 통증이 반복되고 있다"며 "또 아플거라면 차라리 깨끗하게 치료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게 낫지 않나"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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