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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1할 추락 눈앞 '공갈포'가 올스타급이라고? 무라카미 향한 아이러니한 평가…대체 왜?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01:32 15 0
6973846_1_2bf1ae72.webpImagn Images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이 정도 평가를 받을 정도일까.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빅리그 데뷔 올스타'에 이름을 올려 눈길이 쏠린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각)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 선수 중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조명했다. 무라카미는 지명 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현재 무라카미의 시즌 타율은 0.205(420타수 86안타)에 불과하다. 볼넷 87개를 골라내는 동안, 삼진을 183개나 당했다. 4차례 도루 시도에서 성공은 단 1번. 다른 선수였다면 벌써 마이너리그행 통지서를 받고도 남을 만한 성적표다.

이런 무라카미가 '올스타급'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건 장타력 때문이다. 86안타 중 54.7%가 장타(2루타 14개, 3루타 1개, 홈런 32개)이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모 아니면 도'급의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즌 출루율은 0.346이지만, 장타율은 0.471로 OPS(출루율+장타율, 0.817)를 끌어 올리는 발판이 됐다.

6973846_2_3130678d.webpAFP연합뉴스6973846_3_f0aadbb1.webpAFP연합뉴스MLB닷컴은 '무라카미는 화이트삭스에서 지명 타자로 몇 차례 출전한 게 전부지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만한 최고의 후보'라고 평했다. 이어 '일본 프로야구(NPB) 일본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56개)을 세웠던 그는 예상 외로 오프시즌 반응이 미지근했다'며 '하지만 그는 재건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 화이트삭스에서 홈런 31개, 2루타 14개로 맹활약하며 팀을 지구 우승 경쟁팀으로 끌어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고 평했다. 또 '물론 삼진이 많지만, 장타력은 부인할 수 없다'며 '(화이트삭스의) 2026년 스토리는 그를 빼놓고 완성될 수 없다'고 마무리했다.

같은 일본 출신 타자인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MLB닷컴은 '30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건너와 루키로 부침을 겪었던 오카모토지만, 시즌 후반 맹활약으로 점차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33홈런으로 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신인 우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이라는 생소한 기록도 세웠다'고 지적했다.

6973846_4_96c8ab76.webpAP연합뉴스이밖에 MLB닷컴은 조 맥(마이애미 말린스·포수), TJ 럼필드(콜로라도 로키스·1루수), JJ 웨더홀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루수),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유격수), 샘 안토나치(시카고 화이트삭스·좌익수), 헨리 볼테(애슬레틱스·중견수), 카슨 벤지(뉴욕 메츠·우익수), 월버트 우레냐(LA 에인절스·선발 투수), 스펜서 마일스(토론토 블루제이스·구원 투수)를 '루키 올스타'로 선정했다.

◇MLB닷컴 선정 루키 올스타 명단

▶투수=월버트 우레냐(LA 에인절스·선발), 스펜서 마일스(토론토 블루제이스·구원)

▶내야수=조 맥(마이애미 말린스·포수), TJ 럼필드(콜로라도 로키스·1루수), JJ 웨더홀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루수),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유격수),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3루수)

▶외야수=샘 안토나치(시카고 화이트삭스·좌익수), 헨리 볼테(애슬레틱스·중견수), 카슨 벤지(뉴욕 메츠·우익수)

▶지명 타자=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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