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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런 투수 처음 봤다' 야마모토에 美 감독도 충격받았다! "평생 잊지 못할 행동"...WS 3승 영웅, 올…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12:17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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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은 야마모토는 커리어 하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7경기에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2, 3번의 등판이 남은 가운데,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도 지난해 기록을 능가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현지에서는 야마모토가 현재 야구계에서 손꼽히는 '빅게임 피처'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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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MLB 네트워크'의 프로그램 'MLB 센트럴'에서는 야마모토가 큰 경기에 강한 투수인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야마모토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과 함께 거론됐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5선발) 37⅓이닝을 던져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산체스 역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큰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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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패널들의 평가는 야마모토 쪽으로 기울었다. 특히 올해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마크 데로사는 "야마모토가 지금 가장 큰 경기에서 믿을 수 있는 투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그의 투구를 보면 정말 정밀하다"며 극찬했다.

이어 "야마모토가 등판하는 날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휴일이나 다름없다"며 "내가 야마모토에게서 좋아하는 점은 옛날 방식의 사고로 공을 던진다는 것이다. 그는 첫 공을 던지는 순간부터, 마지막 이닝까지 그 공을 손에 들고 있는 투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같다"라며 야마모토의 선발투수로서의 책임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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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시리즈(WS)에서 보여준 헌신도 다시 언급됐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WS에서만 무려 3승을 챙기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2차전 9이닝 1실점 완투승, 6차전 6이닝 1실점 승리에 이어 7차전에는 불펜으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 구원승을 거뒀다. 

데로사는 당시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그가 했던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야구장에서 투수가 보여준 행동 가운데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자기희생적인 행동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매 경기 몸을 풀고 있었다. 그는 우리의 에이스다. 계속 우리의 에이스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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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을 무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야마모토는 또 한 번 다저스 마운드의 중심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에 이어 올해도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야마모토는 18일 다저스의 지구 우승 확정 후 열린 샴페인 파티에서 "베테랑 선수가 많기 때문에 나도 그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1년 동안 필사적으로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4~5번 정도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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