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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타니 없는 다저스 우승 파티…동료들 “빨리 돌아와, 다음 주엔 네가 필요해”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11:37 13 0
프리먼 “몸 잘 돌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로하스 “오타니도 우승의 주역…월드시리즈 우승 도울 것”6933568_1_3b63b97a.webp출처:연합뉴스 / 지구 우승을 확정한 뒤 샴페인 세리머니를 펼치는 미겔 로하스와 알렉스 베시아.

(MHN 황혜성 기자) LA 다저스 선수들은 지구 우승을 확정한 순간에도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오타니 쇼헤이를 잊지 않았다. 프레디 프리먼과 미겔 로하스는 오타니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8-2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5년 연속이자 최근 14시즌 가운데 13번째 지구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은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샴페인을 터뜨리며 정규시즌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도 다저스의 핵심으로 활약한 오타니는 우승 축하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오타니는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에 남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동료들도 오타니를 잊지 않았다. 프리먼은 샴페인 세리머니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타니를 향해 “빨리 건강을 회복해 달라. 몸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다음 주에는 당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하스도 오타니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오타니에게도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 역시 이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금 많이 보고 싶지만 곧 돌아올 것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우리에게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전했다.

동료들은 오타니가 축하 현장에 없었어도 지구 우승을 함께 이끈 주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시에 최종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그의 복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2024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프리먼은 “몇 년 동안 함께한 선수들이 많아 10월에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팀에 잘 녹아들었다. 좋은 선수단을 갖췄고 우리는 여전히 우승에 굶주려 있다”고 강조했다.

로하스 역시 “지구 우승은 우리의 첫 번째 목표”라며 “이제 10월에 11승을 더 거둘 준비가 됐다”고 힘줘 말했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상위 2번 시드 이상을 확보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할 경우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필요한 승수는 11승이다.

오타니는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르면 24일(한국시간)부터 복귀할 수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근 타격 훈련을 재개하며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오타니가 정규시즌 종료 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 시즌 투수로는 더 이상 등판하지 않고 타자로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6933568_2_971bc3a4.webp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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