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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웨더홀트 ML 최고의 수비수” 한국계 1549억원 2루수가 괜히 STL 레전드 제쳤을까…10년 책임진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8:54 0 0
6872067_1_dd900efa.webpJJ 웨더홀트가 5월 1일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

한국계 중앙내야수 JJ 웨더홀트(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른 손목 건염을 털고 17일(이하 한국시각) 돌아왔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서 웨더홀트를 1번 2루수로 기용했다. 그러나 웨더홀트는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6872067_2_91da7a3c.webpJJ 웨더홀트가 5월 1일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131경기서 508타수 122안타 타율 0.240 17홈런 48타점 88득점 14도루 출루율 0.341 장타율 0.368 OPS 0.709다. 준수한 성적표다. 2024년 1라운드 7순위로 입단,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투좌타 중앙내야수. 공수를 갖춘 토털 패키지로 성장할 것이란 칭찬이 자자하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7월 웨더홀트에게 8년 1억1250만달러(약 1549억원) 계약을 안겼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구단 역사상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지 않은 선수에게 안긴 최고대우였다. 2004년 알버트 푸홀스의 7년 1억달러를 넘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다. 단, 현실적으로 올 시즌 맹활약 중인 살 스튜어트(신시내티 레즈)가 강력하다. 이미 31홈런에 107타점을 쌓았다. 대신 웨더홀트는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이 가능해 보인다.

그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나다. 팬그래프에 따르면 WAR 4.4로 메이저리그 전체 16위다. 2루수 전체 3위다. OAA 21로 리그 3위, FRV 20으로 리그 2위, DRS 13으로 리그 13위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건강한 내야수에게 롱런의 첫번째 조건이다.

MLB.com은 지난 16일 2027시즌에 반등할 수 있는 팀들 중 하나로 세인트루이스를 꼽았다. 올 시즌은 75승7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이미 8경기 뒤졌다. 가을야구는 물 건너갔다.

그러나 올해 팀의 미래들을 건졌다면서, 그 중 한 명이 웨더홀트라고 설명했다. MLB.com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13명의 카디널스 선수 중 세 명은 오랫동안 라인업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2루수 자리에서 JJ 웨더홀트는 리드오프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세인트루이스는 계약 연장을 통해 그를 거의 10년간 팀에 남기기로 했다”라고 했다.6872067_3_75eca9f7.webpJJ 웨더홀트가 4월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할머니가 한국인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은 불가능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대형 한국계 선수가 나타난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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