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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日 강타자 스즈키, 1556억 이정후 마침내 넘어서나? '빅 마켓' 구단 필라델피아에서 관심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8:5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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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시즌을 마친 뒤 FA 시장에 등장하는 스즈키 세이야가 벌써부터 일부 구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지역 매체 '팬사이디드 필리스 TBOH'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즈키를 필리델피아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로 꼽았다.

매체는 "스즈키는 나이가 들어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필라델피아 입장에선 비교적 부담이 적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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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의 장점은 꾸준한 타격 생산력이다. 그는 최근 4시즌 동안 타율 0.272 OPS 0.838을 기록했고, WRC+(조정 득점 생산력)도 131로 수준급이다. 

종전까지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빈도가 높았으나 올해는 수비에서도 장점을 보였다. 우익수로 나서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 +14,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 +4를 기록해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가치가 높아지면서 FA 시장에서 평가가 상승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이번 FA 시장에는 랜디 아로자레나(시애틀 매리너스) 정도를 제외하면 수준급 타자가 등장하지 않아 스즈키가 최대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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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스즈키에 대해 "좋은 와인처럼 나이가 들면서 성숙해진 선수"라며 필라델피아에 합류할 경우 카일 슈와버, 트레이 터너,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중심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필라델피아가 수년 동안 찾은 우타 빅뱃을 마침내 보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한편, 스즈키는 컵스 잔류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경우 계약 총액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억 1,300만 달러(약 1,556억 원)를 넘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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