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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래서 오타니 트레이드 될뻔 했구나…45홈런→41홈런 슈퍼거포의 탄생,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 만만치 않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1:51 0 0
6859607_1_7fec3ef4.webp▲ 주니어 카미네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래서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의 트레이드 상대로 거론된 것일까. 또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공격을 이끌면서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랭크된 주니어 카미네로가 또 한번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카미네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작렬,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1 동점이던 9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을 맞은 카미네로는 우완투수 엘비스 알바라도와 상대했고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 들어온 시속 100.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솔로홈런을 폭발했다. 탬파베이가 2-1 승리를 확정하는 끝내기 홈런이었다.

이로써 카미네로는 시즌 41호 홈런을 마크,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즈가 홈런 39개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카미네로와 2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카미네로는 154경기에 나와 타율 .264, 출루율 .311, 장타율 .534, OPS .846 159안타 4홈런 110타점을 폭발하더니 올해는 150경기 타율 .279, 출루율 .363, 장타율 .535, OPS .898 160안타 41홈런 96타점을 기록, 2년 연속 40홈런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스타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경기 후 케빈 캐쉬 탬파베이 감독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 인터뷰에서 "카미네로는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면서 "앞으로 이런 장면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는 팀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한 단계 올라서는 선수다. 이런 순간을 누구보다 마음껏 즐기는 선수이기도 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는 10월(가을야구)에 뛰고 싶다"라는 카미네로는 "10월에는 에너지도 다르고 팬들의 분위기도 다르다. 우리는 10월에 경기를 해야 하고 지금 당장이라도 준비가 됐다"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자신했다.

6859607_2_f750d8f7.webp▲ 주니어 카미네로

6859607_3_0f833665.webp▲ 주니어 카미네로

최근 카미네로는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는데 이번에도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면서 탬파베이 구단 역사상 5번째로 한 시즌에 두 차례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카미네로는 유망주이던 시절에 오타니와 트레이드가 될 뻔했던 사연이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5월에 공개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탬파베이가 지난 2023년 오타니의 트레이드 영입을 추진, 팀내 최고 유망주인 카미네로와 내야수 카슨 윌리엄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했으나 에인절스가 이를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오타니는 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기에 오타니를 둘러싼 트레이드 소문은 끊이지 않았는데 당시 에인절스를 이끌던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오타니의 트레이드를 반대하면서 끝내 양팀 간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오타니는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했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하면서 에인절스는 '빈손'이 됐다. 지금도 카미네로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운 탬파베이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면 어떤 결과가 펼쳐졌을지 궁금하다.

6859607_4_5aea6906.webp▲ 주니어 카미네로

6859607_5_bc68da5c.webp▲ 주니어 카미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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