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대충격! 오타니가 거짓말했다 → 다저스도 속았나. 범인 찾기 나선 美언론
Sep 8,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Shohei Ohtani (17) looks on from the dugout steps against the Cincinnati Red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Sep 9,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two-way player Shohei Ohtani (17) watches a game from a dugout during the first inning against the Cincinnati Red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Kiyoshi Mio-Imagn Images TPX IMAGES OF THE DAY<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을 축소하다가 일이 커졌다고 미국 언론이 비판했다.
오타니는 9월 초 경기에 잇따라 결장하더니 12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직전 7경기 중 6경기에 빠졌다. 진작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면 조치가 빨랐을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오타니 부상 사가에 책임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증상이 얼마나 엄중한지 제대로 밝히지 않은 오타니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는 올해 내내 왼쪽 무릎 염증과 오른쪽 이두근 통증을 포함한 여러 신체적 한계와 싸웠다. 이제 그가 이번 시즌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거의 공식화 됐다. 타자로 돌아온다고 해도 그가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투타겸업 피로도를 몸이 이겨내지 못한 모양이다.
오타니는 2026시즌 투수로 14경기 85⅔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타자로 134경기 596타석 타율 2할7푼7리 OPS(출루율+장타율) 0.902에 30홈런을 기록했다.
7월 4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 이후 타자에 전념했다. 무릎이 문제였다.
오타니는 8월부터 투수 복귀 절차를 가동했다.
그런데 공교롭게 투구 훈련 재개와 동시에 오타니의 타격 성적이 뚝뚝 하락했다.
거기에 또 부상까지 겹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2주 뒤에 복귀한다고 해도 투수는 이제 어렵고 타자로 얼마나 잘해줄지 예상하기 어렵다.
디애슬레틱은 '굳이 투수 복귀를 시도했어야 했을까? 그를 더 일찍 부상자 명단에 올렸어야 했을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Los Angeles Dodgers' Roki Sasaki, left, and Shohei Ohtani chat in the dugout during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incinnati Reds, Wednesday, Sept. 9, 2026, in Los Angeles. (AP Photo/Mark J. Terrill)<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Sep 9,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two-way player Shohei Ohtani (17) celebrates a win with third baseman Max Muncy (13) after defeating the Cincinnati Reds 14-1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Kiyoshi Mio-Imagn Image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다저스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전적으로 오타니의 의견에 의지했다. 오타니가 괜찮다고 해서 믿었다.
디애슬레틱은 구단이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한 점도 실책이라고 꼬집었다.
디애슬레틱은 '3주간의 극심한 저하는 그 자체로 충분한 메시지가 되었어야 했다. 고메스 단장은 이를 자연스러운 기복으로 치부했다. 다저스 프런트는 오타니가 느끼는 불편함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오타니 역시 구단에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는 스윙 도중 팔에 이상을 느꼈지만 즉시 이야기하지 않았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까지 2경기를 더 결장했다'고 책임론을 펼쳤다.
오타니는 "이것을 배움의 계기로 삼아 다음 시즌을 위해 개선할 부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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