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김하성 무안타 침묵 길어지나? 타율 .126 하락
첫 타석 '3구 삼진'에 다음 타석서도 내야땅볼
7회 김하성과 교체된 타자 곧바로 '투런홈런'
애틀랜타 선발 로페스 일찍 무너져 2연패 수렁
김하성. /사진=AP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김하성이 다시금 '무안타 침묵'의 분위기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결국 경기 중 교체되는 수모를 안았고 팀도 경기에서 패배하며 '그늘'이 졌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가 3이닝밖에 버티지 못하며 6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끝에 컵스에 3-7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이날 김하성은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결국 7회초 2사 1루 상황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되며 끝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최근 3경기에서 안타가 없어 시즌 타율도 .128에서 .126(111타수 1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도 안타는 없었으나 볼넷을 두 개를 골라 4경기 연속 출루했던 김하성이지만, 이날은 중도교체되며 결국 단 한 차례도 1루 베이스를 제대로 밟지 못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였다. 상대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로 제대로 승부도 하지 못한 채 '3구 삼진'으로 물러나는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5회초 2사 1루 타석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것이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다.
애틀랜타는 팀이 1-7로 패색이 짙던 7회초 2사 1루에서 김하성을 빼고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투입했다. 야스트렘스키는 곧바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3-7까지 추격을 성공시키며 벤치가 왜 김하성을 뺐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애틀랜타는 더는 추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3-7로 경기를 내줬다. 김하성의 무안타도 무안타지만 이날 애틀랜타는 로페스가 2회와 3회 연달아 무너지며 도합 5실점을 한 것이 너무나 뼈아팠다. 사실상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셈. 이후 A.J. 스미스 샤버가 남은 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점을 더 내줬다.
이날 패배로 애틀랜타는 2연패에 빠졌다. 88승 6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지만, 같은 지구 2위 필라델피아(83승67패)와 경기차는 4.5게임차로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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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김하성과 교체된 타자 곧바로 '투런홈런'
애틀랜타 선발 로페스 일찍 무너져 2연패 수렁
김하성. /사진=AP뉴시스[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김하성이 다시금 '무안타 침묵'의 분위기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결국 경기 중 교체되는 수모를 안았고 팀도 경기에서 패배하며 '그늘'이 졌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가 3이닝밖에 버티지 못하며 6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끝에 컵스에 3-7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이날 김하성은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결국 7회초 2사 1루 상황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되며 끝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최근 3경기에서 안타가 없어 시즌 타율도 .128에서 .126(111타수 1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도 안타는 없었으나 볼넷을 두 개를 골라 4경기 연속 출루했던 김하성이지만, 이날은 중도교체되며 결국 단 한 차례도 1루 베이스를 제대로 밟지 못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였다. 상대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로 제대로 승부도 하지 못한 채 '3구 삼진'으로 물러나는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5회초 2사 1루 타석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것이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다.
애틀랜타는 팀이 1-7로 패색이 짙던 7회초 2사 1루에서 김하성을 빼고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투입했다. 야스트렘스키는 곧바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3-7까지 추격을 성공시키며 벤치가 왜 김하성을 뺐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애틀랜타는 더는 추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3-7로 경기를 내줬다. 김하성의 무안타도 무안타지만 이날 애틀랜타는 로페스가 2회와 3회 연달아 무너지며 도합 5실점을 한 것이 너무나 뼈아팠다. 사실상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셈. 이후 A.J. 스미스 샤버가 남은 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점을 더 내줬다.
이날 패배로 애틀랜타는 2연패에 빠졌다. 88승 6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지만, 같은 지구 2위 필라델피아(83승67패)와 경기차는 4.5게임차로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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