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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제 주전으로 불러다오’ 김하성, 5경기 연속 선발출전…15일 컵스전, 9번 타자-유격수

관리자 각티비 2026-09-15 05:25 10 0
6749584_1_79a53484.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MHN 이상희 기자) 최근 치른 7경기에서 타율 0.300로 확연히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하성이 코칭 스태프의 신뢰를 회복해 가는 모양새다.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 바로 그 증거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는 15일(한국시간) 홈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애틀랜타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는 것. 방출 위기까지 몰렸던 김하성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규모만 놓고 본다면 매 경기 출전해야 하는 특급주전 대우였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6749584_2_0c148fc6.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김하성은 지난 겨울 한국에서 당한 손가락 골절 부상 때문에 지난 5월이 되서야 팀에 합류했고, 그 후에도 타율 0.066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다. 애틀랜타 현지 언론은 물론 팬들 조차 김하성의 방출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정도였다.

벼랑 끝 위기까지 몰렸던 김하성이지만 쉽게 끝나진 않았다. 그는 지난달 말 LA 다저스를 상대로 9회말 투아웃에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선 11회말에 동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후속타자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결승득점까지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하는 모습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자 애틀랜타 현지 언론은 물론 팬들도 김하성의 활약에 긍정적인 평가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그리고 이는 5경기 연속 선발출전이라는 기회로 보답받고 있다.

6749584_3_28170f9c.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애틀랜타 팬들로부터 ‘클러치 히터’라는 찬사를 받게 된 김하성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이날은 또 어떤 깜짝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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