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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와! 日 홈런왕 바뀌었다' 오카모토 410피트 시즌 32호포 '쾅'→MLB 신인 역사까지 새로 썼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22:01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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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 메이저리거 가운데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오카모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 팀의 8-1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 우익수 뜬공, 3회 볼넷을 기록한 오카모토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3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 좌완 트레버 로저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9구째 시속 95.6마일(약 153.9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관중석 2층으로 보냈다.

오카모토는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듯 타구를 바라본 뒤 천천히 베이스를 돌았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7.9마일(173.6km), 비거리 410피트(약 125m), 발사각은 27도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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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는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이번 솔로포로 시즌 85타점을 올리며 홈런과 타점 모두 구단 신인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동시에 일본인 선수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32개로 늘렸다. 또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보유한 일본인 우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홈런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갔다. 경기 전까지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1홈런으로 공동 선두였던 오카모토는 이날 32호 포를 터뜨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매서운 장타력을 자랑하고 있는 오카모토다. 그는 최근 6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시즌 막판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144경기에 나서 타율 0.236 32홈런 85타점 77득점 OPS 0.775의 성적으로 토론토 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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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카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시절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며 통산 1,074경기 타율 0.277 248홈런 717타점 574득점 OPS 0.882의 성적을 남겼다. 홈런왕 3회, 타점왕 2회 수상, 베스트나인 2회 선정, 골든글러브 3회 석권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69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성적은 타율 0.327 15홈런 49타점 OPS 1.014로 좋았다. 이에 시즌 후 MLB 도전을 선언, 토론토와 4년 6,000만 달러(약 807억 원)에 계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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