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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맙소사' 무려 329일 걸렸다! 6727억 거포, 드디어 홈에서 터졌다…시즌 9호포 '쾅'→4안타 대폭발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9:31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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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드디어 기다리던 홈런이 나왔다. 무려 329일 만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홈구장에서 나온 첫 홈런이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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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는 1회 2사에서 팀의 첫 안타가 되는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3회 말에는 우중간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2루타를 기록했다.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마침내 기다렸던 한 방이 터졌다. 게레로 주니어는 풀카운트에서 볼티모어 선발 좌완 트레버 로저스의 6구째 낮은 스위퍼를 왼손 하나로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9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94마일(약 151.3㎞), 비거리는 350피트(약 107m), 발사각은 26도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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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14년 총액 5억 달러(약 6,727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18경기 동안 8홈런을 터뜨리며 구단의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현재까지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9홈런, OPS 0.700에 그치고 있다. 직전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게레로 주니어에게는 이례적인 부진이다.

특히 홈구장에서는 좀처럼 손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로저스 센터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침내 침묵을 깼다. 지난해 10월 20일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이후 329일 만에 홈팬들 앞에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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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론토는 볼티모어를 8-1로 꺾으면서 시즌 75승 75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와일드카드 진출권과의 격차도 1경기 차까지 좁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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