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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5타수 무안타…송성문은 대수비 출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14 14:34 7 0
6700245_1_70e013ca.webp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P뉴시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정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6(518타수 143안타)으로 내려갔다.

첫 타석부터 아쉬웠다. 이정후는 1회 말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공을 잡아당겨 날카로운 땅볼을 만들었지만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몸을 날려 잡아냈고, 이정후는 1루에서 아웃됐다. 3회 말 2사에서는 초구를 공략했으나 다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가장 아쉬운 장면은 5회 말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2-6으로 뒤진 무사 1, 2루에서 이정후는 과거 NC에서 뛰었던 좌완 카일 하트를 상대했다. 타석 도중 주자 2명이 더블스틸에 성공하면서 상황은 무사 2, 3루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정후의 타구는 유격수 뜬공이 됐고 타점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같은 결과로 물러났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송성문(30)은 8회 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6-4로 꺾고 7연승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에 빠졌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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