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오늘은 눈야구 했습니다…'2볼넷' 김하성, 4G 연속 출루 행진→팀은 3연승 종료
Dale Zanine-Imagn Images연합뉴스
Dale Zanine-Imagn Images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김하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3푼1리에서 1할2푼8리로 하락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앤드류 페인터를 상대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고, 6구째 슬라이더가 S존을 크게 벗어나면서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1-2로 지고 있던 4회말에도 볼넷으로 찬스를 이었다. 1사 1루에서 다시 페인터와 승부를 했다. 2볼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지켜본 김하성은 다시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6구째로 들어온 포심이 S존 아래로 향했고, 이를 지켜보면서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내는데 성공했다. 후속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안타로 김하성은 2루까지 밟는데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Brett Davis-Imagn Images연합뉴스이후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6회말에는 2루 땅볼에 그쳤고, 8회말에는 투수 땅볼을 쳤다.애틀랜타는 4대9로 패배했다. 1회말 해리스와 맷 올슨의 안타와 드레이크 볼드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2회초 곧바로 2실점을 했다. 7회말 1사 3루에서 올슨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초 불펜이 무너졌다. 8회초에만 8방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7실점을 했고, 점수는 2-9까지 벌어졌다.
9회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에 이어 올슨의 투런 홈런이 터졌지만, 벌어진 점수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시즌 전적은 88승62패. 같은 지구 2위 필라델피아는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83승67패로 애틀랜타와의 승차를 5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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