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김혜성 결장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 오클라호마시티 홍보팀장 인터뷰 [단독]
출처:MHN / 김혜성(MHN 이상희 기자) “김혜성 결장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김혜성이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부상 때문이었다.
김혜성의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홍보팀장 알렉스 프리드맨은 14일(한국시간) MHN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김혜성의 상태에 대해 알려줬다. 그는 “김혜성은 현재 오른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않고, 매일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며 “이는 예방 차원의 조치이며 현재로서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을 것 같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김혜성은 지난 9일 슈거랜드전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부진했다. 이후 하루 전인 13일까지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않아 궁금증이 커졌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MHN 취재결과 그가 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지 밝혀진 것.
출처:MHN / 김혜성김혜성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4할대의 뜨거운 타격감을 기록했지만 팀에서 밀어주는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에 밀려 개막전을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한국계 토미 에드먼의 부상이 장기화 되는 바람에 예상보다 빠른 지난 4월초,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기회는 왔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김혜성은 총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에 그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51로 좋지 못했다. 크게 부진한 성적도 아니었지만 '스타구단' 다저스에서 자리를 지키기엔 부족한 수치였다.
결국 김혜성은 지난 5월말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오클라호마시티)로 강등됐다. 그리고 여러 번의 콜업 찬스가 있었지만 다저스의 선택은 김혜성이 아니었다.
심지어 최근에는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야수 한 명이 콜업되는 기회가 생겼지만 김혜성은 또 한 번 부름을 받지 못했다. 대신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 외야수가 선택을 받았다.
출처:MHN / 김혜성좋지 못한 성적에 팔꿈치 통증까지 겹친 김혜성. 올 시즌 그를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업친 데 덥친 격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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