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신분상승’ 김하성,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필라델피아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MHN 이상희 기자) ‘방출’ 위기까지 몰렸던 김하성이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273으로 살아나자 4경기 연속 선발출전의 기회를 받으며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회복해 가는 모양새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는 14일(한국시간) 방문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애틀랜타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것.
김하성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2회말 애틀랜타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페인터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두 번째 타석은 애틀랜타가 1:2로 뒤진 4회말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루 때 나온 김하성은 다시 만난 투수 페인터에게 또 다시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세 번째 타석은 6회말에 차려졌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맥 팔란스가 던진 초구, 98.7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쳤다. 하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는 99.1마일로 좋았다. 다음 타석이 기대되는 내용이다.
네 번째 타석은 애틀랜타가 2:9로 크게 뒤진 8회말에 마련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김하성은 바뀐 투수 뱅크스를 상대로 2구, 92.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친 김하성의 타율은 0.128로 소폭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여전히 0.366에 그치고 있다.
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애틀랜타는 이날 7회까지 2:2로 타이트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8회초 수비 때 무려 7점을 내주는 빅이닝을 허용하며 결국 4:9로 패했다. 팀도 김하성도 웃지 못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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