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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인종·성차별적 발언으로 구단 내부 조사" 논란 일으킨 화이트삭스 스카우팅 디렉터, 결국 사임 선택...아직…

관리자 각티비 2026-09-13 14:17 10 0
6637909_1_47d336d0.webp마이크 셜리 스카우팅 디렉터가 선발한 2026년 1순위 신인 로치 촐로우스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마이크 셜리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가 최근 인종·성차별적 발언 의혹으로 구단 내부 조사를 받은 가운데, 결국 사임을 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구단 및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셜리가 동료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인종 관련 발언과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전했다.

셜리는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에어리어 코드 게임'에서 벌인 행동과 관련한 익명 제보가 구단에 접수된 뒤 행정 휴직 조처를 받았다.

에어리어 코드 게임은 해마다 8월 초 열리는 아마추어 유망주 행사로 약 200여 명의 고교 선수가 참가하는 대형 행사다. 이 자리에는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를 비롯해 에이전트, 구단 프런트 관계자들이 대거 찾는다.

화이트삭스는 제보를 받은 뒤 셜리의 행동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아마추어 스카우팅 부서 직원들을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이트삭스 구단 대변인은 최근 셜리가 사임했다고 확인했지만,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셜리는 지난 2019년 9월 화이트삭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에 오른 뒤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 콜슨 몽고메리, 하겐 스미스 등을 지명했고, 올해는 전체 1순위로 로치 촐로우스키를 선발했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별도의 논평을 내리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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